GTX가 생기면 주변 집값과 상가값의 변화는? (부의 인문학 책리뷰)

GTX가 생기면 주변 집값과 상가값의 변화는? (부의 인문학 책리뷰)

안녕하세요, junymoney입니다. 

오늘은 GTX가 생기면 주변 집값과 상가값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부의 인문학 책에 나온 내용을 다뤄보려 합니다. 

GTX가 생기면 주변 집값과 상가값의 변화는 (부의 인문학 책리뷰)

 

일단 부의 인문학 책은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우석'(브라운스톤)이란 필명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의 원칙과 기법을 정리한 글과 다양한 책을 집필한 저자입니다. 

현재는 인생을 즐길 만큼 충분한 부를 이룬뒤 40대 초반에 은퇴했다고 합니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저로서는 부럽습니다. 

 

부의 인문학 책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경제나 투자에 관해서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경제학자나 철학자의 사상을 통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GTX가 생기면 주변 집값과 상가값은 어떻게 변할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덤 스미스는 지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통이라고 했습니다.

도로가 개통되면 양 지역의 지대 차이가 줄어들고 운송비가 줄어들어서 시골 마을을 도시인근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만들기 때문에 땅값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도로 개통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에 GTX가 개통되면 부동산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애덤스미스의 관점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도로 개통은 두 지역의 차이를 줄인다고 합니다. 

서울 집값과 동탄 또는 파주 운정 지역의 집값 차이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즉 동단과 파주 운정 지역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2) 동탄과 파주 운정 지역에서 그동안 독점적 지위를 가졌던 상가는 서울과 경쟁하게 되므로 독점적 지위가 약화됩니다. 

동타과 파주 운정 지역의 상가들은 그동안은 비교적 지역내에서 독점적이었다면 GTX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지게 되므로 지역내 독점적 경쟁에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서울은 빨대 효과로 상가들이 더욱 잘 될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애덤 스미스는 도로 개통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운송비 절감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운송 비용입니다.

즉, GTX 요금이 얼마냐에 따라서 앞서 말한 효과가 극대화 되거나 또는 반대로 미미해질 수 도 있습니다. 

 

GTX 한달 교통비로 월세만큼의 비용이 든다면 운송비 절감의 관점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GTX 개통은 애덤 스미스가 말한 도로 개통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분명합니다. 

GTX 역사 인근의 수도권 집값은 오를 것이고 서울 GTX 역 근처 상가는 더욱 잘될 것입니다. 

 

그러나, GTX요금이 현재 신문 보도에서 나오는 기사만큼 저렴하지 않다면 GTX 효과는 기대했던 것보다 약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운스톤(우석)의 부의 인문학 책은 경제나 재테크를 인문학, 경제학의 관점으로 쉽게 작성된 책으로 많은 인사이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부의 인문학 책에 관심 있으실 분들이 있기에 하단에 링크 첨부해드립니다. 

부의 인문학

다음 포스팅에도 책에서 읽은 유익한 경제상식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