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다 이자를 조금 더 주는 저축은행 (시중은행 vs 저축은행)
안녕하세요, junymoney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중은행보다 조금 더 이자를 주는 저축은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은행 vs 저축은행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을 시중은행이라 부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은행업무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친숙합니다.
그러나 은행이라는 글자 앞에 '상호저축'이나 '저축'이 붙은 은행들은 비교적 많이 접해보지 못하기에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느끼며 친숙하지도 않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원래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일반 우리가 친숙한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저축은행에서 받는 서비스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저축은행에서 모두 예적금을 넣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은 예금, 적금, 대출, 카드, 펀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다루는 업무를 한다면,
저축은행은 예금, 적금, 대출 등 기본적 기능의 업무만 취급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저축은행들이 부실 경영으로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사건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원금과 이자를 합해서 5,000만원까지라면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예금이나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중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이 평균적으로 이자가 약 0.5~2% 이상으로 더 높습니다.
물론 시중은행도 특가예금이나 적금상품등이 다양해지면서 이자가 높아지고 있으나 평균적으로는 저축은행이 이자가 높습니다.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뢰도와 친밀도를 만회하기 위해 이자를 조금 더 높게 줌으로써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대출을 할 때는 시중은행보다 이자가 훨씬 높습니다.
똑같은 금액으로 대출을 받더라도 저축은행은 은행보다 이자를 더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넣는 예금이나 적금은 저축은행을, 돈을 빌리는 대출은 일반은행을 통해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나 신문을 보면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이라는 단어들을 듣게 되는데 이 단어들이 각각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을 부르는 말입니다.
- 제1금융권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등과 같은 시중은행, 대구, 부산은행등과 같은 지방은행
- 제2금융권 : 저축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신탁회사, 종합금융회사, 여신금융회사(카드회사, 캐피탈회사, 리스회사)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 제3금융권 : 위의 제1금융권, 제2금융권등과 같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힘들 경우 이용하게 되는 대금업체이며 주로 사채업라고 불립니다. 이율도 가장 높기에 제3금융권에서는 대출을 안 하는게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유익한 경제지식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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