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 vs 금융경제 무엇이 다를까? -경제용어-

실물경제 vs 금융경제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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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ymoney입니다. 오늘은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실무경제 vs 금융경제 무엇이 다를까? 경제용어

 

최근 주식, 비트코인과 같은 투자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한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돈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돈의 흐름을 주의해서 보면 경제가 보이고, 자연스럽게 투자전략으로 이어질 수있을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주식에도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최근 미준금리로 미국증시가 요동친것도 금융경제의 영향입니다. 

 

돈의 흐름을 기준으로 보면 경제는 크게 두 분야로 나뉩니다. 

실물경제 - 실물(實物, 돈을 제외한 재화의 통칭)으로 '실체,실물'이 있는 경제활동입니다.

 

실물경제

 

예를 들어 돈을 주고 책를 삽니다. 돈 자체에는 독서 욕구를 직접 채워주는 실체가 없으며,

책값을 내기 위해 지불한 돈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직접적으로 채워주지는 못합니다. 

 

반면 책은 독서 욕구를 직접 충족 시켜주게 됩니다. 돈과 달리 실체가 있는 실물입니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서비스 자체는 손에 잡히는 형태는 없지만 서비스가 특정 욕구를 직접 채워주므로 돈과는 다른 실물입니다. 

 

이처럼 실물재화와 실물이 아닌 재화(비실물재화, 곧 돈)이 함께 움직이는 경제분야를 실물경제(real economy)라고 부릅니다. 

 

금융경제 - 돈만 이동하는 경제활동입니다. 

 

금융경제

 

펀드나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이나 펀드를 살 때도 실물이 아닌, 돈만 오고가게 됩니다.

예금이나 주식을 포함한 금융 비즈니스는 실물 재화를 얻기 보다는 이자나 투자수익 형태로 돈을 불리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돈만 움직이는 분야를 금융경제라고 합니다.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움직입니다.

 

대부분 실물경제가 침체했을 때는 기업 실적이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금융경제 영역, 이를테면 주식시장도 침체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식시장이 안 좋을 때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생기게 됩니다. 

 

덕분에 주식시장에 자금이 많아지게 되면 다시 주가는 상승하게 되고,

기업들이 주식을 팔아 사업자금을 마련하여 투자와 생산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금융경제인 주식투자가 실물경제를 자극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금융경제가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사례

 

큰 경제위기(금융위기)를 맞은 직후인 1988년 후반에도 주식투자가 실물경제를 자극해서 움직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당시 기업들이 되살아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으로 보였는데,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주식시장에 자금이 흘러가게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게 되고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게 되었습니다.  

 

금융경제가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사례

 

2008년 미국의 글로벌 경제위기입니다. 금융경제가 매우 활발해지면서 증권과 부동산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며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허나, 투자는 수요를 넘겨 과잉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급등하던 부동산 값이 단기 폭락하게 되었고 부동산 가치를 담보로 발행한 증권 값도 같이 폭락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증권, 금융, 펀드에 투자한 금융회사와 투자자들도 큰 손실을 보게 되었으며

이에 금융기관들이 연쇄 도산하면서, 소비와 투자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기업의 생산, 투자, 고용이 위축되면서 실물경제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러첨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서로 균형이 맞게 어울러져야 합니다.

한쪽으로 경제가 치우치게 되면 경제위기를 맞게 됩니다. 

 

실물경제는 생산자, 소비자 물가지수, 경제성장률, 국내총생산 같은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있으며,

금융경제는 주가, 금리, 환율, 통화 유동성과 같은 지표를 통해 경제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위와 같은 실물경제,금융경제를 이해하여 경제의 방향을 읽게 된다면 더욱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