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토법칙 이해 및 주식투자 활용법

파레토법칙 이해 및 주식투자 활용법

안녕하세요, junymoney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파레토법칙을 주식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레토법칙 이해 및 주식투자 활용법

파레토법칙

 

파레토법칙은 상위 20퍼센트가 전 세계 부의 80퍼센트를 가진다는 '20대 80의 법칙'입니다. 

20대 80의 법칙을 알아낸 빌브레도 파레토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법칙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파레토의 '파레토최적' 보다는 '20대 80'의 법칙이라 불리는 파레토의 법칙에 더 익숙합니다. 

이에 본 포스팅에서도 '파레토최적'이라는 표현보다는 파레토법칙이라고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파레토법칙의 발견

 

파레토는 토리노 대학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뒤 젊은 나이에 이탈리아 철강 회사의 총지배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단순한 기업 경영을 넘어서 경제학 연구를 하게 된 그는 나중에 경제학자 발라의 후계자로 로잔대학의 경제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파레토법칙은 파레토가 19세기 영국인이 재산 분포를 조사해 보니 상위 20퍼센트가 전체 부의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레토는 재산의 분포도가 시대와 나라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99퍼센트 이런 분포를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20대 80법칙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파레토가 아니고 후대 사람들입니다. 

 

빌브레도 파레토

출처 : 위키피디아

 

파레토법칙의 관점

 

파레토는 마르크스나 사회주의자들이 주장하는 혁명이나 고상한 이념으로는 결코 사회 전체의 복지나 후생을 증진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수학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이것이 '파레토최적'이며 현재는 '20대 80' , '파레토 법칙'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회주의자들의 주장대로 부자의 재산을 빼앗아서 100명의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준다고 합니다. 

이때 부자의 후생은 감소하고 재산을 나누어 받은 100명의 후생은 늘어납니다.

감소한 부자의 후생과 100명의 늘어난 후생 중에 어느 것이 큰가? 질문에 사회주의자들은 후자가 크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파레토는 어느 쪽이 크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후생이란 효용이며 주관적인 만족도인데, 감소된 부자의 효용과 증가된 가난한 사람의 효용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며 효용의 법칙상 그렇다고 합니다.  

즉, 파레토 관점에서는 소수가 돈을 아주 많이 벌고 다수는 조금 벌거나 아예 못 번다고 해도 손해만 보지 않는다면 세상이 더 나아졌다고 봅니다. 

손해를 보는 사람이 없이 사회 전체적으로 효용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파레토의 주장은 부자들이 좋아하는 이론이지만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진보주의자들은 파레토최적을 혐오합니다. 

 

파레토법칙

출처 : 스팀잇

 

파레토법칙의 마케팅적 접근

 

파레토법칙은 주로 마케팅에서는 VIP 마케팅 관점으로 접근해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백화점이나 카드사와 같이 상위 20%의 부유층이 전체 매줄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이들에게 집중하여 이윤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취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사의 블랙카드도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에게 특별한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으로 치면 소수이지만 상위 1% 고객에게 서비스를 집중하여 매출을 올리는 전략입니다. 

 

파레토법칙 블랙카드

 

파레토법칙 주식투자 활용방법

 

주식 투자를 해보면 경험상 몇몇 종목에서 대박이 나서 전체 수익률을 결정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20퍼센트에 해당되는 소수의 종목에서 전체 투자 수익의 80퍼센트를 얻고, 반면에 80퍼센트에 해당되는 종목에서는 전체 투자 수익의 20퍼센트 만을 얻는다 합니다. 

 

이에 5 종목 정도로 분산 투자하고 그중에서 수익이 난 종목의 경우는 추세가 꺾일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유해야 합니다. 

상승 추세가 진행 중인데 서둘러서 매도해 버리면 큰 수익을 얻지 못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큰돈을 번 사람들 대부분은 소수의 종목에서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피터린치도 투자하는 종목 모두에서 수익률이 높았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주식 투자자라면 분산투자 후에 소수 상승세 종목의 수익률을 극대화해야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의 파레토법칙에 관한 내용은 <부의 인문학> 책 내용을 참고 발췌하였습니다. 

전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다룬 책으로 부와 투자에 대해서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