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금융완화 통화정책 완화

junymoney 2021. 9. 22. 22:40

경제 관련 뉴스나 기사를 보게 되면 한국은행에서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 결정하겠다는 기사를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금융완화 통화정책 완화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완화 (통화정책 완화)

금융완화 정책이란 중앙은행이 시중에 공급하는 자금 규모를 늘리고 정책금리를 내려 시중금리 인화와 통화량 증가를 유도하는 통화정책입니다.

정책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인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관리하는 금리입니다.

한국에서는 기준금리, 미국에서는 연방기금금리, 일본에서는 콜금리가 정책금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완화는 금융시장에서 자금공급이 자금수요를 초과하여 자금조달이 용이한 상태를 금융완화라 합니다.

중앙은행이 시행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입니다.

금융완화 그 반대의 경우를 금융긴축이라고 합니다.

금융완화 정책은 '통화완하 정책', '통화정책 완화'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금융완화 정책은 통화정책이지만, 경기 대응책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가 나쁘거나 부진할 때 경기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막거나 경기회복을 부추기기 위한 선제 대응을 목적으로 금융을 완화하는 식입니다.

경기가 나쁠 때 통화 당국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금융을 완화하면, 시중에 자금 공급이 늘어나면서 경제 전반이 금융긴축 때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렇게 금융완화가 일어나면 금융시장에서 이자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하)

금융완화 정책으로 금융기관에 자금이 풍부해지면 전보다 넉넉해진 자금을 활용해서 소비와 투자와 생산도 활발해집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내년도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저금리 이어진다> 기사

경기에 선재 대응하는 금융완화 정책이 잘 되면, 경기 하강세가 멈추거나 침체했던 경기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금융정책을 통하여 일반은행의 유동성이 증대되기에 여유 자금은 더 나은 수익을 찾아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과 같은 투자수요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금융완화 정책은 자산시장의 버블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실물경기 회복 이후 과잉 유동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 위험 자산 매입 등에 따른 중앙은행의 자산 손실 가능성 등과 같은 부작용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융완화 정책으로는 기준금리 인하, 양적완화가 있습니다.

금융완화 정책이 기준금리 인하로 실세금리 인하와 통화량 증가를 간접적으로 유도하는데 비해,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시장에 직접 개입하므로 더 강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양적완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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