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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증세 미국주식 영향이 있을까

junymoney 2021. 9. 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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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민주당이 3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세금 인상 방안을 확정 공개했습니다. 

세금 인상을 위한 세법개정안에는 자본이득에 대한 최고세율을 높이고, 해외투자 수익에 부과되는 최저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돼있어서, 미국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심리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세금을 인상하는 증세가 미국 주식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현재 바이든 행정부의 민주당이 추진하는 세금 인상 방안입니다. 

 

바이든미국세금증세안
미국세금증세 방안

세금 증세 미국 주식 영향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세금을 올리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증세 정책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세금을 증세하면 법인세율도 높아지며 이는 회사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며 주가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 봅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미국 주식 시장은 바이든의 민주당이 집권한 2020년 1월부터 주식시장에는 미리 선반영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도 주가는 기대감과 공포감을 미리 선반영해서 주가가 움직이게 됩니다. 

세금 인상이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두려움도 이미 바이든 집권 당시 미국 증세 계획안과 글로벌 법인세 인상 방안을 계속 이야기했기에 미국 주식시장이 선반영 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증세는 지속적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주식시장이 높은 벨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불안심리는 있을 수 있습니다. 

 

세금 증세에 따른 미국 주식 영향(과거 사례)

 

미국 주식 시장의 긴 역사를 보면 1952년 이래로 미국은 13번의 법인세 증세가 있었습니다. 

S&P500은 그중 9번 동안 다음 해 지수가 상승했으며 평균 11%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는 장기 연평균 증가율인 10%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개인소득세도 14번의 인상 중 10번이 상승했으며 평균 17% 성장했다고 합니다.

 

10번의 세금 인상이 있었지만 평균 주가 상승률은 11%였으며 주가가 내려간 경우는 한 번이었습니다.

즉, 세금 증세를 위한 법인세와 개인 소득세 또는 자본 소득세가 동시에 올라도 완전히 주식시장이 폭락한 적은 없습니다. 

 

 


세금 증세가 주가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 세금 인상이 반드시 미국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세금 증세가 일반적으로는 주가에 나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시장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확률이 높은 결과를 주가에 빠르게 미리 반영합니다. 

물론 다른 증시 전문가들은 법인세 인상이 테크 기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기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테크기업들은 인프라 투자 혜택을 크게 받지 못하는 기업으로 법인세 인상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테크기업들은 현재 실적보다는 미래가치를 더 높게 평가받기에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있어 타격이 있을 수 있다 합니다. 

 

세금 증세가 미국 주식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아무도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과거 데이터를 보면 세금 인상으로 인한 미국 주식 붕괴는 없었기에,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현명하게 대처하면 계속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포스팅은 조선일보의 "증세하면 주가 곤두박질? 작년 코스피를 보라, 증시엔 이미 반영됐다"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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