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인플레이션이 돈(금융자산)과 부동산(실물자산)에 미치는 영향

junymoney 2021. 11. 1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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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공부하거나 경제뉴스를 보게 되면 흔히 보이는 용어가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은 다들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면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은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인플레이션이 발생될 경우 돈(금융자산), 부동산(실물자산)이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돈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면 물가가 뛰는 만큼 돈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물가가 상승하니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구매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물가가 상승한다고 월급도 같이 상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민들에게는 인플레이션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 얼마 안 되는데 그 금융자산마저 하락하고 물가는 오르니 실질적인 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하락 차트이미지
인플레이션 하락차트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면 화폐가치를 떨어뜨리지만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의 시세는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물자산이 적은 서민들은 현금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손실을 보게 되지만,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상대적으로 손실을 덜 보거나 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현금 가치를 보존하려는 수요가 흔히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 투자로 몰리게 됩니다. 

이에 투자가 몰리는 실물자산 부동산은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나 부동산 시세 상승이나 다 같이 현금 가치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에 현금을 쥐고 있으면 앉아서 손해를 보지만, 부동산을 사두면 현금 가치도 지키고 부동산 시세 상승으로 투자 이익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면 부동산이 오른다는 건 알 수 있으나 실물자산에 투자할 여력이 없기에 큰 시세 차익을 얻기도 어렵습니다.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 시세가 오르는 것을 본 투자자들은 향후 값이 더 오르기 전에 사두려는 수요, 곧 가수요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수요가 붙는 자산은 시세가 단기 급등할 수 있습니다. 

 

가수요는 어떤 상품이 필요해서 매매하는 실수요가 아닌 당장 필요치는 않지만 장차 시세가 올랐을 때 팔아서 차익을 보겠다는 기대로 상품을 매매하는 투기 수요입니다. 

 

가수요가 기대와 달리 매매 차익을 볼 수 없겠다 싶으면 곧바로 시장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실제로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에서는 가수요가 시장 수요를 급등하였다가 경기 하강 낌새를 채고 서둘러 빠져나가는 행태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가수요가 빠지면 수요 위축이 급하게 진행되므로 시세가 단기 급락할 때가 많습니다. 

 

이에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와중에는 경기가 언제 하강할지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기에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다면 인플레이션을 조심해야 합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기사 궁금중 300문 300답의 책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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